IUCN 리더스포럼이 네이처 포지티브로 나아가는 정도를 측정하자는 요청을 담아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Jeju, Republic of Korea, 15 October 2022 (IUCN) – IUCN 리더스 포럼 제주 2022는 오늘 세계가 네이처 포지티브로 진행해 가고 있는 정도를 측정해야 한다는 한 목소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 폐회식은 3일간의 고위급 토론을 마치고 파트너십, 약속, 향후 로드맵을 포함한 주요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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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포지티브(Nature-positive)는 도전적인 목표이지만 현재 가능한 유일한 목표이기도 합니다. 매우 다른 직업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도자들 간의 리더십 포럼에서의 이 토론은 협력, 공동의 이해 및 연대가 가능함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IUCN 리더십 포럼과 함께 우리는 네이처 포지티브 미래를 향한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계속해서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IUCN 사무총장인 브루노 오브릴리 박사가 말했습니다.

이 행사는 민간 부문, 시민 사회 및 정부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네이처 포지티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정의하고, 각 부문별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네이처 포지티브 진행 상황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의 필요성, 기준선과 일정이 제시된 과학 기반 접근 방식의 필요성, 자연 기반 해법의 잠재력을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포럼에서 IUCN은 기관들에게 네이처 포지티브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Nature-Positive Approach를 제안했습니다. IUCN은 글로벌 생물다양성 및 기후 목표에 대한 특정 장소의 특정 행동의 잠재적 기여도를 측정하는 새로운 온라인 도구인 Contributions for Nature Platform도 발표했습니다. IUCN은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Nature Province Partnership을 출범했습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22 제주에서 열린 IUCN 리더스 포럼이 자연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특히 IUCN의 선두 멤버인 제주는 새롭게 설립된 자연지방 파트너십(Nature Province Partnership)을 통해 전 세계 지자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과 더 밝은 지구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 IUCN 리더스 포럼 제주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대한민국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였습니다. 이번이 이러한 주최의 첫 포럼이었습니다만, IUCN 리더십 포럼이 향후 연례 회의가 되는 것이 비전입니다.  

* 영문 원문 링크 

https://www.iucn.org/news/202210/iucn-leaders-forum-closes-call-measure-progress-towards-nature-positive-future